'밥은 먹고 다니냐' 이본 "과거 톱스타와 연애 사실 고백 - 그분 지금은 결혼했다"

이본이 과거 톱스타와 사귄 적 있다고 밝혔다.

1월 6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신입 직원 윤정수 이진호와 함께 새해 첫 영업을 시작한 김수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심현섭은 김수미에게 "고민이 있어 왔다. 제가 50살이다. 결혼도 해야 되는 시기인데, 저한테 호감이 있는 것 같은 20년 지기 지인이 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심현섭이 언급한 지인은 배우 이본이었다.

이본은 드라마와 예능을 종횡무진 활약하며 1990년대를 풍미한 스타. 심현섭의 언급에 국밥집으로 소환된 이본은 "심현섭 오빠와 20년 됐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특히 이본은 "연애는 몇 번 해봤냐"는 질문에 "저는 연애를 길게 해서 4명 밖에 안 된다. 10년, 6년, 이렇게 사귀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톱스타와 사귄 적 있냐"고 물었고, 이본은 "있다"고 말했다.

또 심현섭은 "누구였냐"고 물었고, 이본은 "그건 말하면 안 된다.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