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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코로나19 첫 확진자 30대 남성 확인 - 부인 출산으로 대구 왕래 동선 발표 본문
경남 밀양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밀양 1번(경남 41번)확진자가 발생했다.
밀양시는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동에 H아파트 거주하는 35세 직장인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천지교회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5일 열감과 오한 증상이 나타나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대상물(검체)
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지난 26일 오후 9시께 정부지정 민간검사 공식기관인 씨젠 의료재단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통보하고
즉시 A씨에게 연락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가족에 대해서는 검사를 의뢰했다.
그리고 시는 통보 즉시 A씨의 자택과 주거지 주변을 상대로 소독을 완료했다.
A씨는 관내 H 밀양공장에 다니면서 부인 출산 관계로 지난 16일부터 회사로부터 2주간 출산휴가를 받아
대구를 왕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A씨에 대한 동선을 발표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9시40분 밀양보건소를 방문한 다음 삼문동 미르아이병원→오전 10시30분부터
11시50분 휴베이스 햇살약국을 거쳐 자택으로 귀가했다.
25일 오후 3시20분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의뢰한 후 오후 4시 삼문동 중앙약국
→오후 6시30분 휴베이스 햇살약국 방문한 뒤 자택으로 귀가한 다음 26일 병원에 이송됐다.
시는 A씨의 감염 경로와 동선, 접촉자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시는 추가 확산 우려는 없는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가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호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의 보호와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이 총력
대응해 체계적인 방역 관리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인
위생 관리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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