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분 빠른 소식 전달해 드립니다♥️

'집사부일체' 박찬호 "영어 잘하는 박세리 부러웠고 자극됐다" 고백 화제 본문

연예인

'집사부일체' 박찬호 "영어 잘하는 박세리 부러웠고 자극됐다" 고백 화제

핫한연예뉴스 2019. 10. 27. 21:29


또 다른 공주의 국민 영웅 박세리가 '집사부일체'에 깜짝 등장했다.

10월2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박찬호가 사부로 출연한 가운데 박세리와의 깜짝 통화가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찬호와 박세리는 IMF 시절 모든 사람들의 힘을 북돋아줬던 스포츠 영웅이다.

이날 이승기는 "개인적으로 박세리 선수를 만나고 싶었다"고 고백했고, 양세찬은 내친김에 다음 사부로 섭외를 요청했다.

박세리는 박찬호에 대해 "나보다 먼저 미국에 들어가셨다.

그때 당시 한국 선수가 외국 나가서 리그 선수 생활하기 쉽지 않은데 외로웠던 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며 "같은 운동선수로서 얼굴을 보지 못했어도 뉴스를 보면서 서로 위로가 되고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박찬호는 "박세리한테 부러웠던 게 있었다. 세리 씨 우승하고 인터뷰 하는데 영어를 하는 거다.

그게 부러웠고 자극이 됐다. 그래서 더 영어를 열심히 공부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찬호는 "그때 이런 얘길 했는데 나하고 세리는 열매가 아니라 나무다.

그래서 우리 역할은 나무에 열매가 열리게 할 수 있는 역할이고 지금은 그 나무에서 박인비, 추신수 등 많은 열매들이 나왔다. 그냥 우린 나무였다고 덧붙였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