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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은이(65)가 배우 김동현(69)과 30년 결혼 생활을 끝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두 사람은 10개월 전인 지난해 7월께 가정법원 협의를 거쳐 남남으로 갈라섰다. 이 같은 사실은 혜은이의 최 측근을 통해 확인됐다. 오랫동안 가요계에 몸담으며 혜은이와 자매처럼 지내는 U씨는 29일 와 인터뷰에서 "(혜은이 씨가) 너무 마음이 아파 이혼 사실을 차마 주변에 밝히지 못한 것으로 안다. 지난해 7월께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고 친구처럼 지내기로 했다"고 이혼 사실을 전했다. U씨에 따르면 배우 김동현은 '당신(혜은이)을 너무 많이 고생시켜서 미안하니까 이제라도 좀 편안하고 좀 자유스럽게 살기 바란다'며 이혼을 요청했고, 혜은이가 그런 남편의 입장을 이해한 뒤 이혼을 결심했다. 혜은이는 29일 저녁 10시..
방송인 김준희가 SNS로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희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준희 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오는 5월 2일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현재 김준희 씨와 함께 쇼핑몰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일반인으로, 결혼 후 함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김준희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침마당'에서 가수 이병철이 코로나 19 사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행사의 신' 가수 지원이, 김정훈, 이병철, 전지연, 마술사 함현진, 색소포니스트 신유식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철은 "바쁠 때는 한 달에 행사를 120개 정도 했는 요즘은 코로나 19 사태로 전혀 없다"며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저를 좋아하는 팬 분들이 저를 못 봐서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공개된 이병철의 2017년 5월 스케줄에는 하루 3-4개 정도의 행사들이 빼곡히 적혀 출연진들이 감탄했다. 하지만 곧바로 공개된 2020년 5월 스케줄은 한 달 통틀어 4개의 스케줄이 기입돼 있었다. 이에 MC들은 "정말 급격히 줄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가수 아이유가 5월 기습 신곡을 발표하며 컴백한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4월 27일 “아이유가 오는 5월 6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 관련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이유의 신곡 발표는 지난 11월 선보였던 미니앨범 5집 ‘러브 포엠(Love poem)’ 이후 6개월 여 만이다. 현재 아이유는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친 단계이며 작곡, 작사뿐 아니라 이번 싱글의 전반적인 컨셉 등 다방면에 적극 참여해 현재는 막바지 작업에 몰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유의 이번 신곡은 글로벌 슈퍼스타인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와의 협업으로 알려져 전 세계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이유는 슈가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선보였던 음악 스타일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음악을 팬들..
2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헤이지니의 남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헤이지니는 심영순과 함께 콘텐츠 촬영을 마친 뒤 식사자리에서 결혼과 남편 얘기가 나오자 순간 당황했다. 심영순은 "여기 있어? 누구야. 밝혀"라고 헤이지니를 몰아붙였다. 헤이지니의 남편은 바로 옆자리에 앉아 있던 키즈웍스의 창립멤버 듀드 이사였다. 듀드 이사는 심영순에게 "제가 남편입니다"라고 뒤늦게 소개했다. 헤이지니는 첫 남편공개에 부끄러워했다. 스튜디오에서는 그동안 다른 직원들과 함께 방송에도 많이 모습을 비췄던 듀드 이사가 헤이지니의 남편이었다는 사실에 술렁였다. 전현무는 헤이지니에게 "진짜냐. 농담 아니고?"라고 물어보며 역대급 반전에 놀라워했다. 헤이지니와 듀드 이사는 3년 연애 끝에 지..
방송인 겸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이 자신의 식사하는 모습에 불편함을 느낀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치승을 향한 시청자 민원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시청자 민원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KBS 1TV 'TV비평 시청자데스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양치승 관장에 대한 민원이 들어온 것. 프로그램은 "양치승 관장이 식당에서 굴을 먹는 모습이 나왔다. 너무 많은 양을 먹으려다가 입안의 음식물을 흘리는 등 식사예절을 지키지 않아서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을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양치승은 "지금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몰라서 상당히 난감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리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2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유치원생 A(4)군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유치원 긴급돌봄 인력인 안동 51번 확진자(40)와 접촉해 지난 14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A군이 다니는 유치원에서는 15일에도 3세 여아가 확진 판정을 받기도 해 감염 경로 조사를 위한 추가 역학조사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자가격리 해제일을 맞이해 코로나19 검사를 했다가 양성 판정이 나왔다"며 "부모도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둔 상태"라고 설명했다. A군은 포항의료원에 모친과 함께 입원 치료에 들어갔다. 예천에서는 지난 9일 40대 여성과 그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가 가구당 2장씩 배포하고 있는 천 마스크의 크기 논란과 더불어 이물질이 발견되는 등 문제가 이어지자, 납품업체가 아직 배포하지 않은 마스크 전량을 회수하겠다고 나섰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 내 일부 여성들 사이에서 “아쉽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마스크 일부에 이물질 등의 품질 논란은 있지만 시중에서 마스크 구매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얼굴이 작은 여성들에게는 아베 총리가 배포한 ‘아베노마스크’가 딱 맞아 ‘얼굴이 작다’ 등의 칭찬을 듣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지적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젊은 여성들의 ‘아베노마스크 인증 사진’과 아베 총리를 향한 감사 인사 등이 속속 게재되고 있다. 24일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품질 논란을 일으킨 마스크는 전날부터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