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2241)
♥️7분 빠른 소식 전달해 드립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여성 의료진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서구 구민운동장에 설치된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의 컨테이너 휴식공간에서 휴대전화로 여성 간호사를 몰래 촬영한 혐의다. A씨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의료봉사자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간호사가 신고하자 '근무를 하러 간다'며 자리를 피했지만 숙소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이 삭제된 상태여서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 강릉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도내에서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다. 17일 강릉시와 강원도 등에 따르면 강릉지역 주민 40대 여성 A씨(자영업)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 오후 1시쯤 자가용을 이용해 원주의 한 음식점을 방문하고, 강릉으로 돌아와 카페를 방문했다. 이어 같은 날 7시쯤 자택으로 복귀했다. 해당 여성은 별다른 증상은 없었지만,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던 터라 개인 돈을 부담해 지난 16일 오전 강릉동인병원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강릉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강릉시는 A씨와 동행한 이들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밀접촉자를 파악하..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오는 23일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사실상 불가하다고 판단, 4월6일로 2주간 추가 연기하기로 했다. 어린이집도 4월6일로 휴원 연장한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사상 첫 4월 개학이 현실화됐다. 정부는 총 3차례에 걸쳐 약 5주간 개학을 연기한 셈이 됐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17일 31번째 환자 이후 신천지 대구교회 중심으로 대규모 확산이 시작되자 지난달 23일 당초 개학일을 3월2일에서 9일로 일주일간 1차 연기한 바 있다. 여전히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산발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유럽 등 해외에서 유입되는 내국인·외국인 환자 등 ..
김희철이 슈퍼주니어를 떠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3월 16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 희귀질환 헌팅턴 무도병에 걸린 영국인 남자친구의 이별 통보를 받아들일 수 없는 한국인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출연진은 남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입장으로 나뉘어 의견을 나눴다. 김희철은 영국인 남자친구가 이해된다며 "맞는 비유인지 모르겠는데 여자친구를 멤버들로 보면 14년전에 큰 교통사고가 나서 내 왼쪽 다리가 다 부러졌다"고 말했다. 그는 "뛰지도 못했다. 그러면서 무대 활동, 콘서트를 돌다가 6,7년전 너무 안 좋아져서 병원에 갔는데 앞으로 다리를 못 쓰게 될 수 있다, 못 걸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멤버들에게 '나는 더 이상 팀 활동을 못 할 것 같고, 댄스가수로서 내 수명은 다 했다. 미안하다 못..
가수 신승훈이 히트곡 'I Believe'의 저작권료가 0원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16일 방송된 MBC ‘배철수 잼(Jam)'(이하 '배잼')에서는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발라드의 황제’ 가수 신승훈이 5년 만에 단독 토크쇼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뽐내며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1990년 데뷔 앨범 140만 장 판매를 시작으로 정규 앨범 7연속 밀리언셀러 달성, 아시아 최단기간 음반 판매량 1,000만 장 돌파 등 신승훈이 세운 전무후무한 대기록이 공개됐다. 이에 신승훈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제가 대견스럽네요”라며 자신을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전 ‘대전 발바리(?)’라 불렸던 사연도 공개됐다. 고향 대전에서 라이브 카페 가수로 활동할 당시 뛰어난 가창..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인천시는 계양구에 거주하는 32살 A 씨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4일과 5일 경남 창원을 방문했으며, 인천시는 이 기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발열과 오한,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13일에 남동구보건소의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지만, 해열제를 먹은 뒤 체온이 내려가 검사는 받지 않았습니다. 이후 어제 계양구의 한 병원을 방문한 뒤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A 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해 격리치료를 하고 있으며, A 씨의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을 하고,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
전북 군산시는 미국에 다녀온 A(62·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북의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A씨는 지난 2일 남편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미국 뉴욕의 아들 집을 방문하고 14일 귀국했다. 이튿날인 15일 기침과 오한,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자 16일 군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는 비행기 안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 들어와 공항 리무진 버스와 택시로 귀가하는 과정에서도 마스크를 썼다고 진술했다. 군산에 내려와서도 선별진료소를 찾는 것 외에는 외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A씨는 군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게 된다. A씨의 남편은 아직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자가 격리 상태에서 검체 검사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만희 교주)이 지난해 6월 경기도 부천시 작동의 한 시유지에 자원봉사로 위장해 홍보 벽화를 그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신천지 집단의 이단성이 밝혀지자 관할 지자체는 지난 9일 벽화를 지웠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총회장 김승민 목사)와 부천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부천시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6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관내 시유지 담에 벽화를 그리는 것을 허가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측은 자신들의 포교 사업 중 하나인 ‘PEACE SCHOOL(피스스쿨)’을 알리는 문구와 함께 벽화를 그렸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부천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에서 ‘색으로 하나 되는 담벼락 이야기’란 표어와 함께 벽화 그리기를 통한 포교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