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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공짜 히트텍' 1시간만에 '순삭' 불매운동 흔적 찾아보기 힘들어 - 21일 까지 히트텍 10만장 증정 본문

사회

유니클로 '공짜 히트텍' 1시간만에 '순삭' 불매운동 흔적 찾아보기 힘들어 - 21일 까지 히트텍 10만장 증정

핫한연예뉴스 2019. 11. 18. 13:36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유니클로가 히트 아이템 '히트텍'을 선물로 풀어 '막판 고객 잡기'에 나섰다.

 

주말 사이 주요 유니클로 매장에선 불매운동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1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21일까지 '겨울 감사제'를 통해 오프라인 구매 고객에 '히트텍'

10만장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상관 없이 매장별로 하루당 물량을 정해두고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감사제'가 시작된 지난 주말(16~17일), 1시간 만에 히트텍이 동나는 등 고객이 몰려들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 위안부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광고 파문 이후 가장 많은 고객이 몰렸다는 얘기도 나왔다.

 

토요일이었던 지난 16일 서울 시내 한 유니클로 매장에선 오픈 1시간 만에 준비한 150장의 히트텍

재고가 전량 소진됐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텀블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오후 4시쯤 종료됐다. 또 다른 서울의 한 매장에선

정오 전 히트텍 물량이 모두 동났다.

 

수도권 소재 유니클로 매장도 고객들로 북적였다. 경기 수원시 한 교외 매장의 경우 주차 공간에

여유가 없었다. 일요일이었던 지난 17일 경기 성남시 한 유니클로 매장에선 계산대 앞에 긴 줄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실제 고객이 늘었는지, 매출 회복으로 연결됐는지 묻자 유니클로 관계자는 "글로벌 본사 방침상 구체적인

실적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번 감사제와 관련해서는 "한국 진출 15주년과 맞물려 역대 가장

큰 규모"라고 했다.

 

한편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본격화하면서 유니클로 대항마로 부상한 탑텐은 '감사제'와 비슷한 이름의

'행복제'로 맞불을 놓으면서 구매 고객을 상대로 발열내의 '온에어'를 20만장 제공하는 동일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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