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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태원 "올해 패혈증 앓아 생사기로 - 발달장애 아들 우현이 이제 소통" 고백 본문
김태원이 패혈증을 고백한데 이어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공개했다.
11월 2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부활 김태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일산으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김태원은 일산에, 아내와 아들은
필리핀, 딸은 미국에 살고 있다고. 아내 이현주는 “사실은 지금은 한 달의 반은 제가 들어와 있다.
같이 밥먹어주고 그런 게 제일 중요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원은 이사한 이유를 고백했다.
올해 패혈증으로 생사고비를 오간 김태원에게 아내가 이사를 권했다고.
김태원은 “술을 먹으면 안 된다. 죽을 때까지. 많이 마셨다. 그동안. 원없이”라며 “갑자기 쇼크가
와서 한 번 또 4개월 죽느냐 사느냐 기로에 있었다”고 말했다.
과거 간경화 위암 등 건강상 위기를 겪었던 김태원이 최근에는 두 번째 패혈증이 왔다고. 이현주는
“올해 6월에. 아프고 나서 제가 이사하자고 했다. 복층이라 계단이 있어서”라고 말했다.
김태원은 “술기운에 복층에 올라간다는 게 위험하다. 내려오는 것도 그렇고. 욕심이 많아
2층에 있던 걸 한꺼번에 들고 내려온다. 넘어질 경우. 그건 참 여러 사람에게 민폐다”며
“마지막 패혈증으로 몇가지 잃었다. 최근에 후각을 잃어 냄새를 못 맡는다. 병원에 가도
명쾌한 답변을 안 해 준다”고 말했다.
뒤이어 김태원은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공개하며 “이제 좀 통하는 거 같다.
이제야. 눈을 안 마주쳤었는데 눈을 마주치니까. 그리고 아빠에게 자기가 바라는 것들을
소통하니까. 옛날에는 뭐 사달라고 하는 거 자체도 저한테 이야기를 안 했다.
저한테 믿음이 안 갔나보다. 지금은 아버지라는 것을 많이 각인했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아들이) 지금 정신연령이 4살, 5살이니까 그 정도만 되도 너무 행복하다.
가만히 앉아있는 것도 기적 같은 일이다. 뛰어다니고 소리 질렀다. 못하게 막는 것만 알았지
저희가 뭐 아냐. 그러면 아이가 더 소리를 질렀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내 이현주도 아들의 나아진 상태에 미소를 보였다.
이현주는 아들과 필리핀으로 돌아가면서도 남편을 걱정했고 “1번이 뭐죠? 화초 물주기.
2번, 산책하기. 그것만 하면 돼. 운동을 싫어하는데 이사 간 데가 산책길이 좋다.
산책해서 건강을 회복하시라고”라고 당부했다. 김태원도 아들에게 “엄마 말 잘 들어야 해.
엄마 보살펴주고”라고 당부했다.
김태원은 “우리는 어차피 하나니까. 같은 집에 살면서 서로 사이가 나빠져서 대화 안 하는 것보다
낫죠. 좀 떨어져서 서로 그리워하는 게 낫지 않나요? 거의 매일 전화하고 제가 쓸쓸할 때 바로
갈 곳이 있고 가까우니까. 우현이는 열심히 자기 친구들 만나고 있고 서현이는 자기 꿈을 향해
가고 있고. 지금 현재 이렇게 와 있다. 정확히 하나인 건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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