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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23세 딸 세연 입양 이유 밝혀 화제 - "성인 돼도 부모 필요해" 본문
1월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와 23세
입양딸 세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5시 기상 아침식사 후 8시부터 청소와 빨래를 하며
오전 일상을 공개했다. 주방 일은 박시은이 하고 청소와 빨래, 쓰레기 버리기 등을 진태현이
한다고. 진태현은 빨래가 돌아가는 사이 청소를 하고 바로 빨래를 너는 타이밍 계산으로
진짜 주부의 면모를 보였다.
박시은은 “내가 빨래 자기한테 배웠잖아”라며 칭찬했고, 진태현은 연애시절 박시은 모친의
집까지 가서 빨래를 해준 적도 있다며 빨래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진태현은 박시은에게 용돈을 받아 마트에서 젤리를 사오며 아이 같은 모습도 보였다.
진태현은 박시은에게 경제권 일임 후 만원씩 용돈을 받아쓰며 신용카드도 없다고.
박시은이 젤리를 또 사온 진태현에게 “살 뺀다며? 하루에 하나씩만 먹어”라고 야단치는
가운데 23세 입양딸 세연이 도착했다. 박시은은 “허니문 베이비라고 한다. 신혼여행 가서
만난 딸이니까. 여자 아이들 중에 제일 언니였다”며 신혼여행으로 찾은 보육원에서
이뤄진 딸 세연과의 첫만남을 밝혔다.
이후 진태현 박시은 부부와 세연은 방학 때 집에도 놀러오며 계속 친하게 지내왔다고. 진태현은
“그렇게 시간이 4년, 5년째인데. 4년이 지나고 나서 뭔가 여러 가지 세연이에게 힘이 돼주고
싶다는 시점이 왔다. 혼자 서야 하는 시점인데 어떻게 가족이 돼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엄마아빠가 돼주는 방법밖에 없더라”고 말했다.
갑작스런 입양결정에 세연도 크게 놀랐다고. 박시은은 “그런 말을 했었다. 자기가 다른 아이의
기회를 뺏는 거면 어떡하냐고. 그 말이 참 예뻤던 것 같다. 참 예쁘게 들렸다.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게”
라고 말했고, 진태현은 “우리보다 더 어른스럽구나”라며 세연의 마음씀씀이에 감격했다.
또 박시은은 “주위에서 나도 고등학교 때부터 다 했어, 그러는데 어디에 부모가 계신 것과
아이 혼자 있는 건 전혀 다르다고 생각한다.
저도 19살 때 데뷔했다. 다 아는 것처럼 어른인 것처럼 했지만 힘들면 엄마 품으로 돌아갔다.
잠시 쉴 곳이 부모님이 있으면 있다. 그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진태현도 “와이프가 제게 했던 말이 있다. 자기도 10대 때도 엄마가 필요했고, 20대 때도 엄마가
필요했고, 30대 때도 엄마가 필요했고, 40이 된 지금도 엄마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딸 세연 앞에서는 사랑의 잔소리를 늘어놓는 아빠로 180도 돌변했고, 박시은은 함께
먹을 떡볶이를 만들며 엄마모드가 됐다.
세연은 진태현이 “아빠가 더 좋냐, 남자친구가 더 좋냐”고 짓궂은 질문을 해도 슬기롭게 답변하며
달변을 자랑했다. 또 세연은 떡볶이를 먹으며 “기사가 나서 사람들에게 설명 안 해도 돼 편해서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세연은 보육원에서 자란 일이 전혀 부끄럽지 않지만 주변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할까봐 말하지
못해왔다고. 세 사람은 입양문자를 받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 때부터 진짜 가족이 됐다”고 신기해했고,
박시은은 “엄마 아빠가 큰일을 했다기보다는 엄마 아빠가 거저 큰딸을, 다 예쁘게 키워주셔서”라며
거저 딸을 얻었다고 감사해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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