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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훈련사 강형욱 반려견 파양 미화 논란 해명 - "많은 분들 아프게 해" 진심으로 사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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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훈련사 강형욱 반려견 파양 미화 논란 해명 - "많은 분들 아프게 해" 진심으로 사과

핫한연예뉴스 2020. 2. 12. 12:16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반려견 파양 미화 논란을 해명했다.

 

강형욱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자신이 진행중인 '행복하개 프로젝트'와 관련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강형욱은 "내가 썼던 글이 어떤 분들에게는 아픈 기억을 다시금 생각나게 했고 또 어떤 분들을

화나게 했다"며 "이번에 준비하는 프로그램은 자신의 반려견을 유기하고 파양한 사람들을

아름답게 만들어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다"라고 반려견 파양 미화 오해를 해명했다.

 

강형욱은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셨던 것처럼 이사하면서 자신의 개를 다른 곳으로 보내는 분들이 많다.

 

자신은 새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내 반려견은 아무도 모르는 외딴 곳으로 그냥 보내버린다. 절대

잘한 게 아니다. 반려견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잘못과 실수를 사무치게 원망하면서 한 번만이라도

잘 사는 모습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분들이 있다"며 "실제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처럼 반려견을 사고 버리고 학대했던 분들이 아니었다.

 

가난할 땐 정말 어떤 방법도 없을 때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반려견을 섣불리 유기하고 파양하는 사람들이 나올 수 없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사연을 받아보려고 했던 것이 많은 분을 아프게 했고, 이 점을 진심으로 사과

드리고 싶다"며 "정말 꼭 만나야 하는 사연을 신중하게 찾아보겠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강형욱은 '이사를 가게 되며 강아지를 그곳에 두고 왔는데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는 내용의

'행복하개 프로젝트'를 설명하는데 이용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연의 주인공이 파양을 한 것인데 이를 미화한 것이냐"고 지적해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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