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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0월 28일 "휴거 주장"- 다미선교회 시한부종말론 사건 전말은? 본문

사회

1992년 10월 28일 "휴거 주장"- 다미선교회 시한부종말론 사건 전말은?

핫한연예뉴스 2020. 2. 22. 16:53

"휴거(携擧)가 곧 찾아올 것입니다"

다미선교회 시한부종말론 사건은 대한민국에서 이장림 등이 1992년 10월 28일에 세계가

종말하면서 휴거(携擧), 즉 예수가 세상에 왔을 때 신도들이 하늘로 올라가는 일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한 일이다.

‘휴거’라는 말은 이장림이 1978년 어네스트 앵글리의 예수 재림 소설 Raptured를 번역하면서

처음 사용하였다.

이장림은 1987년에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라〉는 예언서를 내면서 시한부 종말론을 적극

주장하기 시작했다. 1992년 10월 28일 24시에 휴거 현상이 나타나고, 1999년에 종말이 온다고 주장했다.

이에 다수의 신도들은 종말론에 세뇌되어 재산을 교회에 바치고 자신의 생업을 포기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종말론의 피해는 100여건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장림이 예정된 날짜에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1992년 9월 24일에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는 이장림을 사기 및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어 검찰은 수표 1억 9300만원, 환매채 3억원, 26,700달러를 이씨의 자택에서 압수하기도 하였다.

1992년 12월 4일에 서울형사지방법원은 이장림에게 사기죄로 징역 2년을 선고하였으며, 항소심에서는

징역 1년과 26,000달러 몰수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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