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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부겸 의원 "홍익표" 수석대변인 '대구 경북 봉쇄' 표현 - "시민들 마음에 비수" 배려 없는 언행 삼가 요청 본문

사회

민주당 김부겸 의원 "홍익표" 수석대변인 '대구 경북 봉쇄' 표현 - "시민들 마음에 비수" 배려 없는 언행 삼가 요청

핫한연예뉴스 2020. 2. 25. 17:20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코로나19 관련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최대한의

봉쇄조치"라는 표현을 사용한데 대해, "오해받을 수 있는 배려 없는 언행을 삼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공동선대위원장인 김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 글에서 "'봉쇄 조치'라는 표현이 사용돼

불필요한 논란이 일었다"며 "급하게 해명하기는 했지만, 왜 이런 언행이 계속되는지 비통한 심정"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하겠다는 뜻이겠지만, 그것을 접하는

대구·경북 시민들의 마음에는 또 하나의 비수가 꽂혔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홍익표 대변인은 오늘 오전 당정청 회의 뒤 브리핑에서 "대구·경북은 감염병 특별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통상의 차단 조치를 넘는 최대한의 봉쇄 조치를 시행해 확산을 조속히 차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비판 여론이 일자 2시간 뒤 다시 브리핑을 열어 "'봉쇄' 개념이 지역 봉쇄의 의미가 아니라, 코로나19를

조기 차단하기위해서 조기에 봉쇄하고 완화한다는 의미"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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