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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보광동 거주 49세 여성 "LS용산타워" 직장 근무 본문

사회

서울시 용산구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보광동 거주 49세 여성 "LS용산타워" 직장 근무

핫한연예뉴스 2020. 3. 5. 08:33

서울 용산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용산구에 따르면 보광동에 거주하는 49세 여성이 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와 동선, 밀접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용산구 주민 중 확진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25일 LS용산타워에 직장을 둔 경기 김포 거주 36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용산구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아직 확진자가 없는 곳은 중구와

강북구만 남았다. 이는 확진자의 주소지 기준이다.

 

또 서울 전체 확진자 수는 최소 104명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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