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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코로나19 확진환자 모범적 대응 화제 - ‘가족외 접촉자 0명’ 외부 마스크 철저히 착용 본문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가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B(남, 53, 청라2동, 경기 군포시 확진환자
분류)씨에 대한 2차 심층역학조사 결과 가족 외에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6일 구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의 1차 심층역학조사에 이어 B씨의 거주지 엘리베이터와 방문지
CCTV 등을 꼼꼼히 확인한 2차 심층역학조사 결과 추가 이동경로는 1곳으로 조사됐다.
B씨는 이달 1일 아이스크림할인점을 방문한 후 12시 43분경 청라2동 편의점(세븐일레븐 청라스마일점)을
방문해 커피를 구입했으며, KF94 마스크를 착용한 채 2분가량 소요된 것으로 CCTV를 통해 확인됐다.
편의점에 다른 고객은 없었으며 직원 1명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기 때문에 역학조사반은 추가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 현재 편의점에 대한 방역 조치 완료한 상태다.
또한 B씨는 출퇴근이나 외출시 이용한 거주지 엘리베이터 탑승기록 11건에 대해서도 ‘접촉자 없음’으로 확인됐다.
역학조사반은 CCTV 분석 결과 B씨가 항상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엘리베이터에 탑승, 자택에서 외출하는
경로를 통한 접촉자도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B씨는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보건소 구급차를 타기 위해 이동 중 주민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23층부터 계단을 통해 걸어 내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B씨의 접촉자는 가족 3명(배우자, 자녀 2명)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 받아
자가격리 중이며, 서구 전담직원이 가족 3명에 대해 1:1로 관리하고 있다.
한편 역학조사반은 CCTV를 통한 2차 심층역학조사 결과를 볼 때 B씨가 코로나19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모범적인 대응을 해왔다고 높이 평가했다.
B씨는 현재 인천의료원 음압병동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지킨 B씨의 행동 덕분에 가족 외에 추가 접촉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번 주말 종교모임이나 가족 모임 등을 삼가고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인 ‘잠시 쉼표’ 캠페인에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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