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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서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발생 - 확진자와 같은 "은혜의 강" 교회서 예배 본문

사회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서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발생 - 확진자와 같은 "은혜의 강" 교회서 예배

핫한연예뉴스 2020. 3. 13. 12:35

성남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건국대병원

직원과 같은 교회를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에 거주하는 59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여성은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서 지난 10일 확진된 중원구 은행2동 주민인 33세

남성(건국대학교병원 협력업체 직원)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확진자는 지난 8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수정구 양지동 소재의 은혜의 강 교회에서

오전 예배를 드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오늘(13일) 오전 8시 14분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은혜의 강 교회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음압 병상 배정 후 환자를 이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이동 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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