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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여름특집 역대골목 긴급점검 - 포방터 돈가스집에 "월세 보태줄게" 이사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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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여름특집 역대골목 긴급점검 - 포방터 돈가스집에 "월세 보태줄게" 이사와

핫한연예뉴스 2019. 8. 8. 09:48

백종원이 포방터 돈가스집 이사 위기에 진심으로 안타까워 했습니다.

 

8월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여름특집 역대골목

긴급점검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포방터 돈가스집은 민원 때문에 이사 위기에 놓였고 사장 부부는

“‘골목식당’을 통해 많은 걸 받아서 취지에 맞게 가고 싶어서

유지하고 있는데 노력과 반해 지속적인 불만이 표출되면 최악의

상황에는 다른 데로 옮겨야 하지 않나, 여기 있는 게 의미가 있나

싶다”고 고민을 말했습니다.

 

이에 백종원은 “나도 비슷한 경우를 겪었다. 다른 데 손님 없고 우리 가게

줄 서고, 주차할 데 없어서 다른 데 세우면 사람들이 신고하고 욕하고

가게 상권과 주택 상권이 같이 엮인 곳이 되게 힘들다.

 

하루에 서른 몇 팀 받아가면서 욕심내는 거 아니면서 대기실도

사비 들여 운영하는 게 쉬운 게 아니다. 이러다 두 사람이

지치면 말짱 황이다”고 걱정했습니다.

 

공영주차장 역시 거주자 우선이라 돈가스집 손님들은 이용할 수 없다고

돈가스집 안사장은 “(한 테이블) 3만 원 돈가스 먹으면서 7만 원 주차

딱지 뗀 분도 계신다. 돈 받고 싶지 않았다”고 심란해 하면서도 “최소 올

연말까지는 여기 있고 싶다. 계약기간이 있다. 내년 2월까지다”고 말했습니다.

 

백종원은 “일단 조금만 더 견뎌봐라. 방법은 이사 가는 거다. 다른 동네에서는

유명한 집이 이사 오면 환영할 거다. 우리 동네 올래?”라고 물었고

사장부부는 “월세가 너무 비싸다”고 웃으며 답했습니다.

 

이에 백종원은 “내가 좀 보태줄게”라며 “요새는 건물 새로 짓고 하면 분양할 때

좋은 가게 임대료 1-2년 안 받고 넣는다”고 말했습니다.

 

돈가스집 사장부부를 진심으로 아끼고 위하는 백종원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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