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소개팅 여 김슬아 아나운서에 철벽 방어 "결혼전 많은 남자 만나 연애 해봐라" 최고의 한방

이상민이 소개팅 여성에게 철벽을 쳤다.

 

8월 2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선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31살의 부산 출신 미모의 아나운서 김슬아와 소개팅을 했다.

이상민은 김슬아게 “저인줄 알고 부산에서 오신 것 아니냐. 오기 전에

망설이지 않았냐”고 물었다.

 

김슬아는 “솔직히 고민을 많이 했다. 나이차도 많이 나고 TV에서 이미지가

좋으시지 않나. 굉장히 듬직하기도 하셔서”라며 “좋아하는 이상형이

돈 잘 갚는 남자”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이상민은 이상형에 대해 물었고 김슬아는 “대화가 잘 통하는 남자,

느낌이 잘 통하는 남자”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제가 감성적인 스타일이다. (헤어지면) 많이 힘들어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만나는게 두렵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하기 전에 많은 남자를 만나서 연애를 많이 해봐야 한다”고 조언했고

김슬아는 “아까는 이별하는 게 두렵다고 하더니”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