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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출연 이성미 근황 전해 - "암 투병 후 24시간이 소중해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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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출연 이성미 근황 전해 - "암 투병 후 24시간이 소중해져"

핫한연예뉴스 2019. 9. 17. 15:35

방송인 이성미가 암 투병 후 달라진 자신의 삶에 대해 설명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져

이성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방송인

김학래가 패널로 함께했다.

 

이날 이성미는 "중년의 나이가 되면 어느 부위든 다 고장 난다"며 "나는 암을 겪고

나서 인생을 살살 살게 됐다. 나에게 주어진 24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일 또다시 재발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암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두려움이

에너지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정민 아나운서는 "지금 이 순간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겪고 계실 시청자분들

에게 위로와 용기의 한 말씀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성미는 "각자 다른 모양의 힘든 순간들이 있다. 가끔 병원에 가면 나보다 더 힘들고

아픈 사람들도 있다"며 "이게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살아있는 것만

으로도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여러분들이 아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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