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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2000일 "잊지 않겠습니다" - 광화문추모 집회 열려 화제 본문
세월호 참사 2000일째인 6일 서울 도심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행사가 열린다.
유족들과 관련 단체, 시민들은 지난 2014년 4월16일을 기억하면서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할 예정이다.
4·16연대와 4·16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세월호 기억문화제 2000일의 소원' 행사를 연다.
앞서 유족과 단체들은 세월호 참사 2000일 주간을 맞아 지난 3일과 5일 광화문광장에서 캠페인과 공연 등을 했다.
또 세월호 참사 진상에 대한 전면 재수사를 촉구하는 국민서명을 받으면서 참사 2000일째인 이날 문화제를 예고했다.
문화제에는 최광기 토크컨설팅 대표, 가수 이승환과 장필순, 밴드 허클베리핀, 4·16합창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올 전망이다.
세월호 참사는 지난 2014년 4월16일 304명의 희생자를 낸 대규모 해상 사고다.
사고 초기부터 정부의 미흡한 대처 등에 대한 지적이 있었으며, 이후 특별조사위원회활동 등 등 과정에서는 외압과 은폐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먼저 참사 진상의 규명을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 속에 1기 특조위가 2015년 1월1일 꾸려졌다.
특조위는 같은 해 8월4일부터 활동을 개시했는데, 운영 과정 당시 정부와 갈등을 겪으면서 정상적 활동을 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기 특조위에는 수사권이 없었고 선체를 직접 조사하지도 못했다. 활동 기간을 두고서도 특조위와 정부의 해석이 달랐다.
시민사회에서는 활동 개시일부터 기한을 셈해야 한다고 요구했으나 당시 정부는 특별법 시행일인 1월1일을 기준일로 보고 활동 기간 연장을 거부했다.
그 뒤 검찰은 1기 특조위 활동에 관한 외압 의혹을 조사, 청와대와 해양수산부 차원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이병기(72)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53)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재판에 넘겼다. 이 사건은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
세월호 선체는 침몰 1073일 만인 2017년 3월23일 인양됐다. 세월호 인양을 놓고서도 진상 규명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와 실익을 거론하는 입장 등이 맞물리며 상당한 갑론을박이 있던 터였다.
이후 2017년 7월7일 인양한 세월호에 대한 선체조사위원회가 구성, 선체를 조사하고 검찰이 발표한 세월호 사고 원인 등을 검증하는 활동을 했다.
선조위는 배에 기계 결함이 있다는 점을 밝혀냈으나 침몰 원인을 두고서는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지난해 8월 활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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