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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전 아나운서가 ‘이상형’이라 밝혔던 배우 다니엘 헤니가 드디어 러브콜에 응답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11일 오후 방송되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다니엘 헤니의 영상 편지가 공개된다. 앞서 방송을 통해 김경란이 자신의 이상형을 다니엘 헤니로 지목한 바 있다. 이에 다니엘 헤니는 바쁜 영화 촬영 스케줄 중에 김경란에게 직접 영상 편지를 촬영해 제작진을 통해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현장에서 다니엘 헤니의 영상을 본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김경란은 영상을 보고 크게 기뻐하며 감동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