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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혁권과 조수향이 결별했다. 24일 취재에 따르면 20세 나이차이로 화제를 모았던 박혁권, 조수향이 얼마 전 열애를 정리,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얼마 전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라고 귀띔했다. 이들은 지난 3월 2년여 열애 중임이 알려졌던 바. 영화계에서 꽤 알려져있던 두 사람의 열애 보도에 당시 양측은 직접적인 언급이나 인정은 하지 않았었다. 두 사람은 공식석상에서도 서로에 대한 질문이 나오면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배우 사생활 문제'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딱히 부인하지도 않아 연예계 공식커플로 여겨져왔다. 결별에 대해서도 양측 소속사는 열애 보도 당시와 마찬가지로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기에 드릴 말씀이 없다"란 입장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