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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백지영이 그룹 god의 20년 전 첫인상을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백지영과 그룹 god의 김태우, 손호영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1999년 데뷔한 세 사람은 어느덧 20년차 가수가 됐다. 백지영과 god는 오랫동안 함께 활동을 하면서 친하게 지냈다고. 백지영은 god의 20년 전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90년대 당시에는 신화, 핑클, S.E.S 등 꽃미남·미녀 아이돌들이 많았다"며 "신인그룹이 나왔는데, 그 안에 김태우와 박준형이 있었다. 좋게 말하면 새로웠고 나쁘게 말하면 될까? 싶었다. 그만큼 특이한 비주얼의 그룹이었다. 노래는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god의 히트곡 '어머님께'를 '짜장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백지영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빚에 대해 고백했다. 백지영은 지난 30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문제를 풀었다. 이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히는 덴마크에서는 부모가 자식에게 절대 묻지 않는 것은?'이란 문제가 출제됐다. 정답은 '장래희망'이었다. 이에 송은이는 "옛날에는 맞았을 수 있는데 지금은 맞지 않는다. 그거에 얽매여서 두루 경험할 기회를 놓친다"고 공감하면서 백지영에게 백지영에게 "딸 하임이에게 자주 하는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를 들은 백지영은 웃음을 터뜨리며 "하임이를 가졌을 때 잡혀 있던 콘서트를 하다가 취소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백지영은 "빚을 많이 졌다. 현재 그 빚을 갚으면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