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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에서 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시 보건당국은 5일 시흥 은행동에 거주하는 A씨(26·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미국 방문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지난 3일 시흥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A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했다. 시는 또 전날 서울아산병원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2번째 환자(40대·여)가 시흥 배곧동 거주자로 확인됨에 따라 거주지 소독을 완료했다. 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이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SNS 등을 활용해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 시흥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 3명이 발생하면서 관내 고등학교들이 긴급 휴업에 들어갔다. 매화고와 장곡고, 소래고 등 3곳은 신종코로나 학생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10일(오늘)을 기해 휴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학교는 신입생 예비소집과 졸업식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 관내 나머지 초·중·고등학교는 이미 학사 일정이 마무리돼 봄 방학에 들어갔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매화고 등 3곳의 수업일수가 각각 3∼4일씩 모자랐는데, 신종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부가 수업일수 감축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시흥시에서는 전날 함께 사는 어머니와 아들 부부가 국내 25∼27번째 신종코로나 감염자로 확진돼 분당 서울대병원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각각 격리돼 치료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