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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에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9번 확진자인 A씨(28)는 지난달 30일 귀국한 영국 유학생이다.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지난 1일 18번 확진자 이후 12일 만이다. 이 남성은 지난달 20일 인천공항 도착 후 공항 임시격리시설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하루 뒤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원주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격리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13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와 A씨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벌이는 한편 A씨 부모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 원주에서 17번째 확진자 이후 13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프랑스 파리 유학생인 A(25·여)씨가 23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2일 오후 4시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유증상자로 분류돼 오후7시 진단검사를 받고 격리시설 부족으로 자택격리돼 왔다. 보건당국은 A씨의 본가는 속초지만 원주 친척집에 머물러 원주 확진자 통계에 잡았다. 원주의료원으로 옮겨 입원치료 할 계획이다.
원주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원주시보건소는 원주시 흥업면에 거주하는 46살 남성이 지난 27일 오후 11시 36분께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원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4일 오전에 만종역에서 KTX를 타고 청량리까지 이동했다. 서울에 있는 직장에 가기위해서다. 확진자는 25일 차신웅내과, 원주의료원, 무실동 수협바다마트를 방문했다. 이후 원지 성지병원 외부 간이검사소도 들렸다. 26일부터는 자택에 머물렀고 27일 오전 연세대학교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등을 방문했다. 이로써 강원도에서는 확진자가 춘천 2명, 속초 2명, 삼척 1명, 강릉 1명에 이어 7명으로 늘어났다. 원주 확진자는 신천지예수교회 교인이고 최근 대구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