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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 병원과 관련된 60대 부부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날 병원내 추가 확진자는 경기 포천에 사는 29세 간호사와 의정부에 사는 64세 미화원으로, 각각 이 병원 7층과 6층에서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달 29일 양주 베스트케어 요양원 입소자 A(75ㆍ남)씨가 폐렴이 악화돼 이 병원에 이송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확진 판정 약 4시간 만인 지난달 30일 새벽 숨졌다. 이후 이 병동 8층에 입원해 있던 82세 여성 등 환자 3명, 간호사 2명, 간병인 5명, 미화원 2명 등 12..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던 82세 여성이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시는 이 여성이 입원했던 8층 병동을 폐쇄했다. 동두천에서 사는 이 여성은 지난 10일 고관절 골절로 동두천성모병원에 입원했으나 결핵이 발견돼 이틀 뒤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 1인실로 이송됐다. 지난 15일부터 8층 일반병실 1인실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며 고관절 수술을 하루 앞둔 29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의정부시는 확진 판정 직후 이 여성이 입원해 있던 8층 병동을 폐쇄했으며 접촉자 3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한 뒤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와 함께 확진자, 접촉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