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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추 추대엽이 이수근 김병만과 함께 옥탑방에 살던 시절을 회상했다. 2월 1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카피추 추대엽이 출연했다. 추대엽은 카피추로 등장 “욕심 없는 남자 카피추다”며 “산사람이다. 산에서 살다가 유병재라는 애 만나서 가끔 도시로 내려오고 있다. 나이 잊고 산다. 50까지 세다가 잊었다”고 말했다. MC 김용만이 “쉰 넷이다. 제 연배보다 많으신가?”라고 묻자 78년생 추대엽은 “곽철용이 내 친구다. 산에 사는 곽철용이가 있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피추 구독자수는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김숙이 “골드버튼 갖고 싶지 않냐”고 묻자 추대엽은 “산에서 뭐가 필요하냐”고 답했고, 송은이가 “광고 들어오면 안 찍으실 거냐”고 묻자 추대엽은 “밀어내지는 않는다”..
카피추가 유병재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15년만에 다시 빛을 보기 시작한 카피추가 모든 공을 유병재에게 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병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병재 매니저인 유규선은 “카피추가 저희 회사와 계약까지 하게 됐다. 병재와 카피추 형을 함께 봐야 해서 바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회사로 향하면서 카피추에게 연락을 했다. 카피추는 "유병재가 나에겐 유느님이다"라며 고마워했고 유병재는 회사에서 보자고 말했다. 이후 피카추와 유병재가 회사에서 만났다. 유병재는 피카추에게 "요즘 주변에서 많이 묻는다. 형이 펭수 아니냐고?"라고 물었다. 이에 피카추는 "그런 소리 많이 들었다"라며 웃었다. 양세형 역시 “펭수와 카피추가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