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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한성내과 직원 코로나 19 '확진' - 선당동 거주 50대 여성
경기 포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6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날 선단동 거주 A씨(50대·여)가 보건당국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구리시 5번 확진자를 진료했던 한성내과(의정부시 소흘읍 소재) 직원으로 확인됐다. 한성내과에 출근해 근무하던 A씨는 15일 의심증상이 발현됐으며, 다음날 오전 10시10분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 확진 판정은 16일 오후 오후 4시35분 내려졌다. 현재는 포천병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앞서 지난 12일에도 진단검사를 받았었으나 당시에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시는 A씨 주거지 방역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A씨와 배우자 B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
2020. 4. 17.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