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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아 "정우성, 본인 앞에서 기죽지 않고 당당해 좋았다고" - 얼굴 없는 보스 영화 출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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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아 "정우성, 본인 앞에서 기죽지 않고 당당해 좋았다고" - 얼굴 없는 보스 영화 출연

핫한연예뉴스 2019. 11. 18. 21:38


올해 서른 살이 된 이시아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영화 '얼굴없는 보스'(감독 송창용)에 출연한 이시아는 11월 18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롤모델을 김혜수로 꼽았다.

"김혜수 선배님처럼 오랜 시간 연기하고 싶다"는 이시아. 또 "전도연 선배님과도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에너지가 남다를 것 같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시아에게는 '정우성이 영입한 1호 배우' 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전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에 몸 담았을 때, 정우성이 직접 영입한 첫 번째 배우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기 때문.

현재는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이시아는 과거를 회상하며 "정우성 선배님이 자신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고 하셨다"며 "당당한 모습이 밝아보였다고 하셨다"라 전했다.

올해 서른이 됐다는 그는 "지금보다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싶다. 앞으로도 꾸준히 연기하고 싶다"며 "저는 에너지가 많다.

그 에너지를 연기를 통해 발산하고 싶다. 연기를 통해 역할과 제 자신이 하나가 됐을 때 해방감, 희열, 카타르시스 같은 걸 느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긴 드라마는 특별 출연한 tvN '미스터 션샤인'이었다.

이시아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연기하며 실제로 제가 엄마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게 이 직업의 매력인 것 같다"고 했다.

배우 아닌 자연인 이시아로서의 서른 살의 목표는 '내 집 마련'이다. 이시아는 "서울에 집을 사는 게 쉽지 않더라.

재테크를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도 "10년 일해도 집 못 살 것 같다. 현재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데, 독립하고 싶어서 열심히 돈 모으는 중"이라 말하며 웃었다.

한편 '얼굴없는 보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건달 세계, 멋진 남자로 폼 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란 일념으로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끝없는 음모와 배신 속에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보스의 실화 감성 느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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