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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크리에이터 '연매출 60억' 하늘 욜로족 가격표도 안 보고 쇼핑.."기억에 없는 장면 많다" - with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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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크리에이터 '연매출 60억' 하늘 욜로족 가격표도 안 보고 쇼핑.."기억에 없는 장면 많다" - with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핫한연예뉴스 2019. 12. 4. 07:58

뷰티 크리에이터 하늘이 자신의 통 큰 씀씀이에 크게 놀랐다.

3일 밤 방송된 KBS 2TV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는 129만 팔로워의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85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 하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하늘은 "재테크 1도 안 하는 '욜로족'인 저 이대로 괜찮을까요?"라는 고민을 고백했다.

"제일 예쁘고 좋은 20대에 즐기고 누리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

"약발로 일어나는 스타일"이라고 털어놓은 하늘은 아침부터 각종 건강 보조제를 챙겨 먹으며 '약 먹방'을 펼쳤다.

그는 건강 보조제를 위해 "매달 150만 원을 소비한다"고 밝혔다.

아침 라이브 방송에서 하늘은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출연 소식을 전하며 "절약하고 저축하는 것과 거리가 멀다.

너무 욜로로 살았다"고 고백했다. 현재 사는 집은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서 마련한 집"이라며 "이 집이 4억 5천만 원인데 3억 원을 대출했다. 이자를 매달 갚고 있다"고 말했다.

한달 이자로 90만 원을 내고 있다는 하늘은 집을 사지 않고 대출을 내는 이유로 "집을 산다는 건 돈이 묶인다는 건데 사업을 하고 있고 유동적으로 쓸 데도 많은데 굳이 집에 묶어놔야 하나 했다"고 했다.

한달 평균 수입을 묻는 질문엔 "이번에 유튜브로 번 돈으로 부모님 집을 지어드렸다"라고만 밝혔다.

자본금 천만 원으로 21살에 창업을 시작한 하늘은 연 매출 60억의 회사로 성장시킨 CEO답게 수십 만 원 상당의 출장턱을 쏘며 통 큰 면모를 뽐냈다. 하늘은 "아깝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고 금액도 안 본다"고 말했다.

하늘은 친구들과의 쇼핑에서 가격표를 보지 않고, 즉흥적인 여행 계획으로 수십 만원을 긁는 등 욜로족의 끝판왕이었다. 하늘은 "카드 한도가 천만 원인데 그걸 다 써서 전화해서 한도를 높인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하늘은 제작진이 관찰한 하루 동안 소비한 금액만 무려 130만 원대였다. 그는 자신의 소비 습관을 직접 본 소감으로 "기억에 없는 장면이 많다. 그만큼 생각하지 않고 소비한 것 같다. 진짜 문제다"며 후회했다.

하늘의 한 달 지출 내역을 분석한 전문가는 "욜로 즐기다 골로 간다"고 지적하며 "쇼핑비으로 나가는 지출이 만만치 않다. 쇼핑 교통비로 전문 스타일리스트 고용을 추천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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