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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지수 높겠다" '전참시' 유병재 질문에 홍현희 "그게 뭐냐" 당황 - 소비 중에 식비 지출 높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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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지수 높겠다" '전참시' 유병재 질문에 홍현희 "그게 뭐냐" 당황 - 소비 중에 식비 지출 높아

핫한연예뉴스 2019. 12. 8. 13:53


'전지적 참견시점' 유병재 질문에 홍현희가 당황해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엥겔지수를 물어보자 놀라는 홍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 매니저와 파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언니네 쌀롱' 제작발표회를 마친 두 사람은 다음 스케줄까지 4시간이 남자 집으로 향했다.  

홍현희는 매니저에게 받은 쪽파를 보며 "김치를 담가야겠다"고 말했고 매니저는 "정말 음식을 잘 한다"며 홍현희를 칭찬했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에게 전화를 걸어 "찬열이 어머니께서 김장김치를 선물 받았다.  쪽파도 받았다. 내가 파김치를 담가야겠다.

노 말고 예쓰라고 말해라"고 말했고 제이쓴은 "알았다. 빨리 와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집에 도착했다. 홍현희는 "처음 담가본다"고 걱정했다. 

이에 제이쓴은 "도와줄게"라고 말한 뒤 함께 쪽파를 다듬었다. 홍현희는 파를 다듬다 너무 맵다고 말했고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고글을 씌워주며  "예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파김치를 완성한 홍현희는 "진짜 뿌듯하다. 생산적인 일은 처음이다"라며 만족해했다. 

맛을 본 제이쓴은 "엄마가 해 준 맛 난다. 그 맛이 난다"고 전했다. 

 이어 대패 삼겹살을 준비했고 제이쓴은 매니저에게 "홍현희랑 살면서 놀란 건 '간단히'라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후 세 사람은 팬 케이크로 삼겹살과 파김치를 싸 먹으며 "정말 맛있다"를 연발했다. 이어 라디오 스케줄로 향했고 홍현희는 족발을 사서 박소현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영상을 본 유병재는 "'엥겔지수'가 높겠다"라고 물었고 홍현희는 "그게 뭐냐"며 당황해했다. 양세형 역시 해맑게 "긍정적인 의미 아니겠냐. 기분 좋아지는 지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은이는 "소비 항목 가운데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홍현희는 "그렇게 말을 하면 되지. 저는 계산할 때 기분이 좋아서 그냥 잘 쏜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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