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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 차명계좌로 비자금" 폭로 - 전직 임원 A씨 경찰에 진정서 제출 본문
상조 업계 1위인 프리드라이프가 차명 계좌를 만들어서 수익을 빼돌렸다는 폭로가 전직 임원에게서 나왔습니다.
현장의 노동자들에게 가야할 돈을 챙겨서 비자금을 만들었다는 겁니다.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프리드라이프에서 13년간 일했던 전 간부 A씨는 자신의 이름으로 비자금 계좌가 운용됐다고 털어놨습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이 계좌를 거쳐간 돈은 11억 원가량.
[A씨/프리드라이프 전 간부 : 전국에 있는 장례지도사들의 복리후생 개선비로 사용할 거니까 너의 명의로 개설해서 관리하라고…]
A씨는 이 돈을 나눠 출금하는 방식으로 회장에게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A씨/프리드라이프 전 간부 : 하루에 300만원씩 출금하라고 해서 금고에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출금을 너무 많이 하면 금융감독원의 관리를 받을 수 있으니까.]
A씨가 주장하는 비자금은 이른바 알선료의 일부입니다.
상주들에게 버스나 제단, 납골당 등을 소개해주고 받는 돈인데, 원래 본사에 입금해야 합니다.
그런데 회사가 아닌 개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겁니다.
A씨는 경찰에 박헌준 프리드라이프 회장과 당시 대표이사를 횡령 혐의로 수사해 달라고 진정했고, 최근 참고인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박 회장은 2010년에도 횡령이 드러나 1년 6개월간 복역했는데, A씨의 주장대로라면 이 기간에도 차명 계좌로 비자금을 관리한 셈입니다.
이에 대해 프리드라이프 측은 "A씨 계좌는 장례지도사들의 자치회 성격으로 만들어져 회사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허위사실로 진정한 사람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구체적인 입출금 내역을 경찰에 제출했다며, 비자금은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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