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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영 신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 - 빈소는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본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어제(9일) 저녁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때 재계 서열 2위까지 올랐던 대우그룹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고인의 삶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했습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어제(9일) 오후 11시 50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향년 83세로 별세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건강이 나빠져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온 김 전 회장은 어젯(9일)밤에도 아주대병원에 입원한 상태였습니다.
김 전 회장은 31살 때인 1967년 당시 자본금 500만 원으로 설립한 대우실업을 국내 2위의 대기업으로 이끌었습니다.
1989년 나온 에세이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출간 6개월 만에 100만 부가 팔릴 정도로 김 전 회장의 성공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무리한 사세 확장으로 IMF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1998년 부채 규모는 자산총액보다 많은 89조 원으로 심각해졌습니다.
이른바 '대마불사론'을 주장하며 공적자금 30조 원을 지원받고 구조조정을 시도했지만 대우그룹의 부도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김 전 회장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인 것은 지난 2017년 3월 ‘대우창업 50주년’ 행사 때가 마지막이었습니다.
김우중 / 전 대우그룹 회장(2017년 3월) - "공존경영을 꿈꾸며 전 세계에 대우를 심고자 했습니다. 이런 발상을 실행한 기업이 대우 말고 또 어디 있겠습니까."
김 전 회장의 빈소는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고 조문은 오늘(10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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