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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가쇼' 시인 문화평론가 김갑수 - "졸혼 10년됐지만 가족 결속력 강해" 발언 화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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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가쇼' 시인 문화평론가 김갑수 - "졸혼 10년됐지만 가족 결속력 강해" 발언 화제

핫한연예뉴스 2019. 12. 18. 08:42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졸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월 17일 방송된 JTBC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에서는 김구라가 중장년층의 최대 이슈인 졸혼(결혼 생활을 졸업한다는 뜻, 이혼하지 않은 부부가 서로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일)을 심층 취재했다.

김구라는 가장 먼저 문화평론가이자 시인 김갑수의 집으로 찾아갔다.

졸혼 생활 10년 차인 김갑수는 “결혼 못할 줄 알았다. 아내가 좋다고 하니까 결혼하게 됐다”며 “그동안 아내가 나한테 맞춰주고 살았다. 그러다 발톱을 드러내더라.

결혼한 지 46년됐는데 결혼해서 3년만 정상적으로 살고 변화가 많았다. 작업실에서 출퇴근하다 졸혼한 지는 10년됐다”고 밝혔다.

김갑수는 “사는 방법도 선택지가 많다. 이혼, 결혼만 있는 게 아니라 졸혼도 있는 거다.

저는 지금처럼 사는 데 정말 만족한다”라며 “저희는 매우 결속력이 강한 가정이다.

아내를 일주일에 한번은 만나 하루종일 같이 보낸다. 그래서 설레는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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