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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8천 달러 번 유튜버 '아임뚜렛' 홍정호씨 틱 장애 연기했나 - 틱 장애 투렛 증후군 거짓 논란 본문

사회

월 8천 달러 번 유튜버 '아임뚜렛' 홍정호씨 틱 장애 연기했나 - 틱 장애 투렛 증후군 거짓 논란

핫한연예뉴스 2020. 1. 7. 21:54

 

자신의 장애를 공개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는 콘텐츠를 만들어 온 유튜버가 거짓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유튜브 채널 ‘아임뚜렛’을 운영하는 홍정오씨가 자신의 틱 장애를 조작 또는 과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섭니다.

흔히 틱 장애로 불리는 투렛 증후군 (Tourette syndrome)은 얼굴을 찌푸리거나 머리를 흔드는 운동성 틱과 코를 훌쩍이거나 소리를 내는 음성틱 증상을 보이는 장애입니다.

홍씨는 투렛 증후군을 가진 사람이 라면 먹는 방법 등 장애 극복 일상을 ‘아임뚜렛’ 채널에 소개하며 단기간에 38만 명의 구독자를 모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이가 “10개월 전에 만났을 때도 저렇게 심한 틱이 없었다”는 등의 폭로를 하면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그는 아임뚜렛이 발매한 랩 앨범도 공개했습니다. 홍씨가 한 달 간 약 8000달러 (약 936만원)의 유튜브 운영 수익을 벌었다는 사실에도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네티즌들은 불쾌하다는 반응입니다. “장애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다니” “최근 현대판 장발장이랑 다른 게 뭔가”라며 분노를 표출하거나 “틱 있으신 분들은 저분을 보고 어느 정도 자신감을 얻으셨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또 조회수 올리려고...과장했다” “유투브가 괴물들을 만들고 있구나”라며 최근 유튜브의 가짜 논란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홍씨는 “약을 복용하고 있다. 증세를 과장한 것은 사실이며 죄송하게 생각한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해명하며 자신이 올렸던 영상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그러나, 한 방송에서 ‘아임뚜렛’에 대한 추가 제보를 받겠다고 나서면서 논란은 증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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