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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지영 두번의 유산 고백 "아기를 또 지켜내지 못해 천사품에 안을때까지" - 인스타그램 개인적인 아픔 고백 화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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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지영 두번의 유산 고백 "아기를 또 지켜내지 못해 천사품에 안을때까지" - 인스타그램 개인적인 아픔 고백 화제

핫한연예뉴스 2020. 1. 10. 16:55

배우 민지영이 개인적인 아픔을 고백해 위로를 사고 있다. 그가 두 번의 유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것.

민지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새해 인사를 전하면서 "제 마지막 피드가 작년 8월 31일이네요. 참 오랜만에 인사드려요"라고 운을 뗐다.

남편과 태국 끄라비에서 연말을 보냈다고 근황을 전한 민지영은 "여행 초반엔 시도 때도 없이 터져버리는 눈물 때문에 웃으며 사진을 찍어도 너무나 우울해 보이는 제 모습이 싫어서 사진도 잘 찍지 않다가 조금씩 조금씩 밝은 저의 모습으로 천천히 돌아오고 있었어요"라며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2018년 1월 28일 형균 씨와 결혼을 하고 선물처럼 찾아와준 허니문 베이비를 유산한 후 하루하루 매달 끙끙 마음졸이며 말로만 듣던 배테기, 임테기의 노예가 되어가던 저는 결국 난임센터에 발을 들이게 되었고"라며 마음고생했던 사정을 고백했다.

그런데 이어 "작년 10월 말. 제품에 거의 2년 만에 어렵게 다시 찾아와준 아기를 결국 또 지켜내지 못했어요. 너무나 간절했기에 너무나 아팠고 너무나 좌절했고 너무나 무너졌었답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민지영은 "얼마나 힘든 과정들인지 뼛속까지 잘 알기에 저희 부부처럼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해 힘든 시련을 겪고 계시는 부부들 응원해드리고 싶어서 조용히 이겨내고 묻어버리려 했던 제 아픔 숨기지 않기로 했어요"라며 용기를 북돋웠다.

그러면서 "천사 같은 우리들의 아가들 품에 안을 때까지 함께 이겨내며 힘내요. 우리"라며 파이팅을 전했다. 또한 그는 걱정해주고 응원해주는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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