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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이 따로 없네" 인제빙어축제 개막 첫주말 10만 인파 - 함박눈 내려 겨울축제 운치 더해 본문

사회

"겨울왕국이 따로 없네" 인제빙어축제 개막 첫주말 10만 인파 - 함박눈 내려 겨울축제 운치 더해

핫한연예뉴스 2020. 1. 19. 21:22

"눈 내린 얼음 벌판에서 짜릿한 얼음낚시로 은빛 요정 빙어를 만날 수 있는 이곳이 바로 진정한 겨울 축제장이네요. 20년간 이어진 명성 그대로 역시 원조 겨울 축제답습니다."

제20회 인제 빙어축제가 개막 첫 주말 전국 각지에서 10만명의 인파가 축제장을 찾아 '대한민국 원조 겨울축제'의 품격과 명성을 이어갔다.

개막 이틀째인 19일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 축제장에 함박눈이 '펄펄' 내려 겨울축제의 운치를 더했다.

인제 빙어축제는 개막 첫날 5만3천여명에 이어 이틀째인 이날도 3만6천여명의 방문객 몰렸다.

인제군 문화재단은 축제장 공식 출입구에 설치된 '방문객 수 체크 센서' 이외에 센서가 없는 다른 출입구로도 많은 인파가 다녀간 점을 고려하면 개막 첫 주말 최대 10만여명에 달하는 인파가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공식 집계했다.

특히 이번 주 대자연 얼음 벌판에서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는 도내 유일한 축제로 진행되고 있어 전국의 얼음낚시 강태공들이 구름처럼 몰렸다.

이처럼 겨울 얼음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애타게 기다려 온 방문객이 빙어축제장에서 얼음낚시의 갈증을 풀면서 '원조 겨울축제'의 품격과 명성을 재확인했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인제 빙어호에서 어린이들은 두 볼이 빨개지도록 얼음 썰매를 타며 추위를 즐겼다.

강태공들은 거센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얼음구멍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입질을 기다리다 빙어의 손맛을 느낄 때마다 "잡았다"를 외치며 빙어낚시 삼매경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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