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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잘 막았다 전 세계가 인정" - 182 개국과 방역 사례 공유 본문
체코에 이어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사육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은 우리나라의 방역 조치를 전 세계가 인정했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 등 아시아 4개국에 대한 ASF 기술 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고위급 국제회의와 베를린 농업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초기 방역 사례를 공유했다.
현장에서 이 차관은 사육돼지의 ASF 발생이 접경지역인 경기·강원 북부로 한정되고 100일째 추가 발생 없이 단기간 내에 저지할 수 있었던 강화된 핵심적인 방역 조치들을 소개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ASF가 최초 발생한 이후 초기 확산 저지를 위해 수매·살처분 범위 확대와 중점관리지역을 설정해 축산 차량 이동을 통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실시했다.
또 병원균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야생멧돼지 이동 차단을 위한 광역울타리 설치와 폐사체 수색, 포획을 통해 위험 요인을 통제 중이다.
모니크 에르와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사무총장은 이 차관과의 면담에서 우리나라의 방역 조치와 성과를 OIE 182개국 회원국을 대상으로 공유하고 각국의 방역정책 수립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함께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 등 ASF가 발생한 아시아 4개국에 방역 기술 지원을 추진하는 등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차관은 "사육돼지에서 ASF가 다시 발생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장이 될 수 있도록 축산업의 근본적 개선대책을 만들 것"이라며 "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국제사회가 협력해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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