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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구사랑" 고양이 학대 논란 엄마 사과문 올려 - 방탄소년단 선물 열어보던중 반려묘 "루이" 폭행 논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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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구사랑" 고양이 학대 논란 엄마 사과문 올려 - 방탄소년단 선물 열어보던중 반려묘 "루이" 폭행 논란

핫한연예뉴스 2020. 1. 20. 21:28

아역 배우 구사랑(9)이 고양이를 학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보호자인 어머니가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구사랑은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에서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받은 선물을 열어보던 중 반려묘를 학대하는 듯한 제스처로 논란을 불렀다. 

영상 속에는 선물을 풀어보던 구사랑이 반려묘 루이가 상자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고양이를 들고 던지고, 다시 다가오는 고양이의 얼굴을 거칠게 때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사이트 등에서 동물 학대 논란으로 이슈가 되자 삭제 조치됐다. 구사랑의 어머니 또한 "안녕하세요 사랑이 보호자입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저희가 부족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라며 사건 진화에 나섰다. 
구사랑 측은 "영상 촬영 당시 사랑이가 조금 기뻐서 기분이 업된 상태였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그런 표현이랑 잘못된 행동을 보인 점 너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사랑이도 많이 울면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누리꾼 사이에서는 구사랑이 해당 반려묘를 학대하는 영상이 더 있다고 말이 나오는 상황. 또한 어린아이의 행동을 지적하지 않고 방관하며 영상을 올린 보호자에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구사랑은 지난해 12월 말 '2019 SBS 가요대전'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특별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은 이 인연으로 구사랑에게 선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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