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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성규 결혼 2년 만에 두 아이 아빠 된다 - 아내 허신애 둘째 임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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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성규 결혼 2년 만에 두 아이 아빠 된다 - 아내 허신애 둘째 임신

핫한연예뉴스 2020. 2. 6. 12:14

개그맨 김성규의 인생에 봄날이 찾아왔다. 결혼 2년 만에 두 아이의 아빠가 된 것.

 

6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김성규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겸 연출가 허신애는 현재 둘째를 임신했다.

 

임신 6개월차로 출산 예정일은 오는 6월이다.

 

김성규는 TV리포트에 "연년생의 아빠가 되다니, 세상을 다 이뤘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김성규는 오래전 결혼에 한 번 실패했고, 어렵게 허신애와 재혼해 허니문 베이비를 얻으며 뒤늦게 아빠가 됐다.

 

그리고 결혼 2년 만에 두 아이의 아빠가 되며 단란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첫째의 태명은 엄마, 아빠, 아들이

모두 돼지띠인 것을 기념해 '꿀꿀이'였다. 둘째의 태명은 '꿀투'라고.

 

김성규는 "지난해 돼지띠일 때 생긴 아기이기 때문에 꿀투라 부르고 있다"라면서 행복감을 드러냈다.

 

그는 "첫째를 낳은 김포 나리여성병원에서 둘째도 낳을 예정이다. 매번 잘해주셔서 꼭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성규와 허신애는 지난 2017년 여름 뮤지컬 '그대와 영원희'에서 연출자와 배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띠동갑 나이 차이를 딛고 교제 1년 만인 지난 2018년 7월 정식 부부가 됐다.

 

1994년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성규는 현재 KBS 코미디극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의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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