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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공릉동 "기찻길골목" 삼겹구이집 - "No조미료" 표방 알고보니 주방엔 'MSG 천지' 본문

사회

백종원의 '골목식당' 공릉동 "기찻길골목" 삼겹구이집 - "No조미료" 표방 알고보니 주방엔 'MSG 천지'

핫한연예뉴스 2020. 2. 13. 08:37

'골목식당'에 출연한 공릉동 삼겹구이집이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매장 내 안내와는 달리 많은

조미료를 사용하고 있었다.

 

1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하 '골목식당')에서는 공릉동 기찻길 골목에서 진행된 솔루션

첫 날의 모습이 공개됐다.

 

첫 관찰 가게는 삼겹구이집이었다. 사장님은 자녀의 사교육비를 감당하기 위해 가게를 차렸다면서

"월 200만원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날 사장님은 조미료를 전혀 안쓰고 천연 재료를 쓴다며 '자연주의'를 재차 강조했다. 이에 감자볶음,

버섯볶음, 김치찌개를 차례로 맛 본 백종원은 "조미료 안 사용한다고요? 조미료 안 쓰고 이렇게 만들면

대단하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하지만 이후 고기를 맛본 백종원은 "간장하고 고추장하고 양념 재워놓은 시간이 다르지 않느냐. 고추장은

좀 오래되지 않았느냐. 고추장 삼겹살 너무 오래됐다.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고 잡내에 대해 지적했다.

 

이후 백종원은 주방점검에 나섰다. 백종원은 맛소금, 치킨스톡, 일본식 조미료를 발견하며 "사장님이

모르신 것 같다. 이것도 다 글루타민산나트륨이 들어있다"라고 말했다.

 

사장은 멋쩍어하며 웃었고 백종원은 "조미료를 쓰는 것은 나쁜게 아니다. 아무래도 사장님이

모르신 것 같다.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는 멘트는 쓰셔선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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