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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진영 "이수만 저한테 네, 아니요 대답하라 하더라" - 스탠드업 출연 관종 "망나니 과거" 셀프 디스 화제 본문

사회

가수 현진영 "이수만 저한테 네, 아니요 대답하라 하더라" - 스탠드업 출연 관종 "망나니 과거" 셀프 디스 화제

핫한연예뉴스 2020. 2. 12. 12:23

가수 현진영이 과거 망나니였다며 자신을 가감 없이 셀프디스했다.

 

2월 11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 업' 3회에서는 가수 현진영이 출연해 '마지막

옥중일기'라는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현진영은 "난 어릴 때부터 춤의 장르란 장르는 다 배우고 섭렵했다. 그러다 보니 최고의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 1호 가수가 됐다"면서 "SM의 신비주의는 저부터 시작됐다.

 

예능 프로그램, 퀴즈쇼에 나가면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현진영은 "그때 이수만 선생님이 저한테 '그런데 나가서 말 많이 하고 알아맞히고 그러면

똑똑한 척 한다고 사람들이 시기하니까 그냥 말하지 마라. 네, 아니요 로만 대답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경찰서에서도 네, 아니요 라고 대답했다"고 셀프 폭로를 시작했다.

 

또 그는 "인기를 한 몸에 받다 보니까 내 위에 사람이 보이지 않더라. 정말 망나니처럼 지냈다"면서

"예전에는 '관종'이라는 말이 없었는데, 내가 대한민국 1호 관종이었다.

 

너무 관심받고 싶어 남들이 하지 않는다는 대마도 했다. 그러다 결국 걸려서 나라에서 주는 건강식,

콩밥을 먹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진영은 구치소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진짜 너무 힘들고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곳"이라며

"23년째 반성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나의 치부, 상처를 드러내면서 말씀드린 이유는 딱 한 가지다. 내가 어렸을 때 어른들이

하지 말라는 거, 국가에서 하지 말라는 거만 골라서 하면서 망나니처럼 어린 시절을 보냈지 않았냐.

 

하지 말라는 거는 하지 마라. 후회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한편 이날 재재는 "100명이 넘는 인터뷰이를 만나면서 룰이 생겼다. 첫번째는 연애, 결혼, 사랑 얘기

안 하기. 두 번째는 '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 싫은 거 강요 안 하기. 세 번째는 애교시키지 않기"라고

말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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