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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부회장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공익신고 접수 - "강남구 신사동 A성형외과" 검찰 수사 본문

사회

이재용 삼성 부회장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공익신고 접수 - "강남구 신사동 A성형외과" 검찰 수사

핫한연예뉴스 2020. 2. 13. 12:0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프로포폴 주사를 상습적으로 맞았다는 공익신고가 접수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13일 대검찰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 이재용 부회장 프로포폴 의혹 관련 공익신고

자료를 이첩받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사건을 넘겼다.

 

이에 앞서 지난 달 10일 권익위는 이 사건과 관련된 공익신고를 접수한 뒤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한 바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곳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A성형외과다.

 

권익위에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신고한 사람은 이 병원에서 근무한 간호조무사 신 모 씨의

남자친구였던 김 모 씨다.

 

뉴스타파는 최근 권익위 공익신고자인 김 씨를 수차례 만나 인터뷰했고, 이재용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관련 정황을 보여주는 다수의 자료를 제공받았다.  

 

이재용 부회장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것으로 지목된 A성형외과는 지난해 말 프로포폴 상습 투약

문제로 이미 논란에 오른 바 있다.

 

애경그룹 2세인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가 이 병원에서 상습적으로 프로포폴 주사를 맞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채 씨는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고, 이 병원 역시 지난해 12월 31일 폐업했다.

 

병원장인 김 모 씨와 간호조무사 신 씨는 검찰 수사 직후 구속돼 현재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간호조무사 신 씨의 남자친구였던 김 씨는 지난달 10일 권익위에 이재용 삼성 부회장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공익신고했다.

 

권익위는 제보 접수 3일 뒤 김 씨가 신고한 각종 증거자료를 대검찰청으로 이첩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현재 이 사건은 A성형외과에서 발생한 애경그룹 2세 채승석 씨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맡아 수사에 착수했다.

 

뉴스타파는 지난 10일 삼성 측에 질의서를 보내 이재용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삼성 측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연락을 하지 못했다. 답변을 받는대로 취재진에게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삼성 측 입장은 13일 오전 8시 현재까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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