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분 빠른 소식 전달해 드립니다♥️

울산 울주군 "이손 요양병원" 자발적 격리 조치 노인 394명 입원중 - 병원 작업치료사 확진자 접촉 확인 본문

사회

울산 울주군 "이손 요양병원" 자발적 격리 조치 노인 394명 입원중 - 병원 작업치료사 확진자 접촉 확인

핫한연예뉴스 2020. 2. 26. 18:11

방학을 맞아 울산의 언니 집에 놀러 온 경북 성주 거주하는 13세 초등학생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언니가 근무하는 울주군 삼남면 이손요양병원이 26일 자발적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13세 초등학생은 지난 23일 언니 A씨(25)의 자가용을 이용해 경북 성주 자택에서

울주군의 언니 집을 왔으며 이후 콧물과 발열 등의 증세를 보였다.

이에 서울산 보람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초등학생은 울산지역 내 국가지정 음압병실이 부족한 관계로 울주군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경북 성주시 자택으로 이송됐다.

울주군은 이어 A씨가 작업치료사로 근무 중인 울주군 이손요양병원에 대해 오후 1시 자발적 격리

조치를 내리고 방역과 함께 폐쇄했다.


울주군 삼남면 이손요양병원에는 423병상 규모인 노인전문 요양병원으로 현재 394명의 환자가

입원 중이며, 의사 13명과 간소사, 치료사 등 수십명의 의료진이 근무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쯤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23일 A씨가 근무 후 동생을 데리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통보 받았으며,

만일에 대비해 24일과 25일은 휴무했다”며 "병원 입원환자 중에는 위급을 요하는 환자가 없다"고 말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