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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9번째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율현동 빌라주택 사는 35세 여성 - 논현동 K중개법인 회사 근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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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9번째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율현동 빌라주택 사는 35세 여성 - 논현동 K중개법인 회사 근무

핫한연예뉴스 2020. 3. 1. 16:21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구내 확진자가 총 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강남구 확진자 A씨는 강남구 율현동 빌라주택에 사는 35세 여성으로 현재 K중개법인 회사의

건물중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8일 강남보건소 검체검사에서 확진자로 판정됐던 36세 남성과 함께 지난달 18일

오후 1시간 동안 업무관계로 미팅을 하고 저녁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미팅과 저녁식사 후 일주일이 지난 지난달 25일부터 경미하게 목이 건조하고 따끔거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달 28일 함께 미팅한 남성이 확진자로 판정된 것을 통보받고

29일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 결과 오늘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는 사무실이 있는 논현동과 학동역 3번 출구 인근 음식점, 압구정역 3번 출구 인근 음식점,

서초구 반포동의 골프연습장, 수서역 4번 출구 인근 헬스클럽 등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확진자에 대한 동선조사를 벌여 회사동료 9명과 고객 5명 등 밀접접촉자 14명에 대해 격리조치를 했다.

 

또한 인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또 확진자의 동선으로 나타난 논현동 회사 사무실과 율현동 빌라주택 주변, 헬스클럽, 음식점, 커피점 등

강남관내 10여 곳에 대해서는 1차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이웃 서초관내 동선 6곳에 대해서는 서초구청에 통보했다.

 

구 관계자는 "내일 서울시 역학조사관과 정밀 역학조사를 벌여 추가동선과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동선에 나타난 장소 등에 대해 2차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지역 감염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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