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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준일' "쌍꺼풀 수술과 보톡스 시술 받았다" - 기획사와 계약하지 않는 이유 밝혀 화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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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준일' "쌍꺼풀 수술과 보톡스 시술 받았다" - 기획사와 계약하지 않는 이유 밝혀 화제

핫한연예뉴스 2020. 3. 5. 08:48

양준일이 기획사와 계약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3월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재생을 부르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양준일,

박준형, 리아킴, 라비가 출연했다.

 

이날 양준일은 ‘라디오스타’ 출연을 위해 헤어스타일을 바꿨다며 “제가 전성기 시절의 헤어스타일이

있었는데 그걸 아껴뒀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헤어를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내 활동의 유일한 조건으로 “팬들이 원치 않으면 떠날 거다”라며 “예전에는 저를 원하지

않는데도 제 욕심 때문에 가수활동을 하며 한국에 있었다. 한국을 떠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향한 루머에 대해 “절 섭외를 하려고 하면 연락이 잘 안된다고 한다. 소속사도 없고

매니저도 예전에 알던 사람을 통해 스케줄을 잡고 있다”며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한번도 출연료를 물어본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MC들이 “양준일 씨가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다”라고 하자 양준일은 좋아하는 연예인을 만나고 싶어

나왔다며 안영미를 지목했다. 그는 “안영미 씨는 끼가 정말 많다. 끼가 넘친다. 끼 위에 끼가 있다”며 극찬했다.

 

탑골GD 시절 영상이 공개되자 양준일은 “저는 그 당시 관중을 안 봤다. 그 분들을 쳐다보면 위축이 됐다.

 

‘쟤 누구지?’라는 눈으로 쳐다봤다”고 털어놨다. 미국에서 한국에서의 인기를 느꼈냐고 묻자 “솔직히

유뷰트에 영상이 올라왔을 때 또 욕을 먹을까봐 걱정했다.

 

그 당시에도 제가 지나가면 호감보다는 ‘어 양준일이네’ 이런 반응이었다”며 “‘슈가맨’ 출연 이후에는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다”고 밝혔다.

 

한국활동을 망설였던 이유에 대해선 “제 아내가 아직 운전을 못한다. 가족들을 케어해야 하는데

가정을 두고 갈 수 없었고, 제가 식당에서 서빙을 하는데 돌아가면 일자리가 없어질 수 도 있었다.

 

그러면 월세를 못 낼 수도 있었다. ‘슈가맨’이 출연만 해준다면 모든 것을 책임져 준다고 해서

한국으로 오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인상적인 댓글에 대해 “‘가나다라마바사’를 불렀을 때 여자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유튜브에 제 영상이 올라왔을 때 ‘예전에 몰라봐서 미안해요’ 이런 댓글이 많았다. 그런데 한 분이

‘형 죄송해요. 그때 호모라고 불러서’라고 했다. 그걸 하나만 단 게 아니라 모든 영상에 댓글을 달았더라”며

웃었다. 양준일은 시대를 앞서가는 패션 센스에 대해선 “예전에 옷을 구하러 다니면 마음에 드는 옷이 없었다.

 

그래서 여자 옷을 입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완전 다른 사람으로 복귀했던 V2로 활동에 대해 “이미지 변신을 위해 몸을 엄청나게 키웠다.

 

그런데 소속사에 문제가 생겨 모든 아티스트에 대한 활동을 정지시켰다. 노래는 순위가 올라가는데

계약 때문에 활동을 전혀 할 수 없었다”며 “생계를 위해 일산에서 영어를 14년동안 가르쳤다”고 밝혔다.

 

적성에 맞았던 거냐고 묻자 양준일은 “저한테 한국어는 모두 암호 같았다. 예스가 예스가 아니고 노가

노가 아니었다. 아이들은 모든 걸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나. 그래서 좋았다”고 밝혔다.

 

양준일은 결혼 후 건너간 미국생활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이유에 대해 “경험부족과 나이 때문에

1년간 직업을 못 구했다.

 

그런데 가족을 책임져야 했기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 부담이 컸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서빙도

아니고 주방보조 일을 오전 9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일했더니 무릎이 나갔다. 보험도 없어서 병원을 갈

수 없었다. 침을 맞으러 갔더니 멕시코인이 침을 놔줬다”며 “결국 쉬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창고일을 했다. 그런데 짐을 꺼내려고 하다보니 손톱이 빠질 것 같더라”며 고생담을 털어놨다.

 

그는 “과거에는 팬이 3명뿐이었다. 제 팬이라고 하면 왕따를 당할 정도였다. 한국에 다시 왔을 때

그 중 한 명과는 만나서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제가 내뱉었던 말이 울림이 컸다고 하더라. 팬이

제 이야기를 책으로 내면 어떠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양준일은 쌍꺼풀 수술과 보톡스 시술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제가 한국와서 처음으로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 여기저기 넣어줬다”고 털어놨다. 김구라가 “예전엔 무쌍이었는데 쌍꺼풀이 잘 됐다”고

하자 “제가 눈꺼풀이 무거워지면서 눈이 쳐졌다. 하고 나니 시야가 한결 넓어진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기획사를 안 들어가는 이유에 대해선 “이 현상이 인위적인 결과물이 아니지 않나. 기획사가 만들어낸

상황이 아닌데 만약 기획사에 들어가면 저도 이 현상에 대해 공식을 세울 것 같았다”며 “사실은 계약이

될뻔한 기획사가 하나 있었는데 제가 계약서를 받는 순간 숨이 막혔다. 열어보지도 않았다. 트라우마가

있어서 안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이 저를 지키는 동안 저는 아무것도 필요가 없다. 팬들이 날 지키지 않으면 기획사도

날 못 지킨다.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로 하고 싶다. 그때그때마다 에이전시 개념은

괜찮은 것 같다”고 밝혔다.

 

유튜브 개인채널 ‘와썹맨’으로 229만 구독자를 거느린 박준형은 “처음에는 대본 없이 시작했다.

 

‘음악의 신’ 컨셉으로 가자고 하더라. 저는 별 생각없이 했는데 엄청 커져버렸다”며 “홍대, 동대문 등

핫한 장소에 직접 찾아가는 컨셉이다. 포맷을 사람들에게 알려준 것뿐인데 이렇게 잘 될지 몰랐다”고 밝혔다.

 

god 숙소 생활을 회상하던 박준형은 “우리가 데뷔하려고 할 때 IMF였다. 6개월 동안 방치가 되어

있었다”며 “제가 제일 큰형이다보니까 부담감이 컸다. 과자 하나를 살 때도 저한테 사도 되냐고

물어봤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1집을 끝내고 멤버들이 본가로 가고 나만 숙소에 있었는데

멤버들이 와서 우리가 안 되더라도 같이 있는 게 맞다고 해주더라”고 밝혔다.

 

리아킴은 안무 영상으로 유튜브 총 조회수가 47억뷰가 넘었다는 언급에 “48억뷰가 넘었다”며 “구독자수가

1970만명이다. 개인 유튜브 채널로는 유일하게 다이아버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선미의 ‘가시나’

안무 영상이 조회수가 높다”고 털어놨다.

 

그는 “구독자의 95%가 외국인들이다. 춤을 배우기 위해 유학을 오는 외국인들이 많아져서 사옥도

옮겼다”며 “돈을 많이 번다고 생각하시는데 음악 위에 안무를 짜서 올리지 않다. 수익은 음원

저작권자에게 돌아간다”며 “광고 수입이 대부분이다”라고 밝혔다.

 

‘1박2일’은 물론 최근 MBC 새 예능 ‘부러우면 지는 거다’ 등으로 활약 중인 라비는 최근 힙합레이블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도, 콜드베이라는 친구들이 있다. 제가 열심히 해야 그 친구들을 여유있게

서포팅을 할 수 있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많은 저작권을 등록한 가수가 GD에

이어서 제가 2위다. 곡 수는 지코보다 제가 더 많다. 하지만 곡 수와 수익은 별개다”라고 밝혔다.

 

김구라가 “여동생을 아낀다고 들었다”고 하자 라비는 “여동생과 두살 터울인데 어렸을 때부터 제가

맏이기 때문에 사교육도 그렇고 제가 혜택을 많이 봤다. 여동생이 진학을 하고 나서는 공부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 유학을 보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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