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코로나19" 6번째 확진자 발생 - 구로구 '에이스 손해보험' 콜센터 직원, '풍무동 푸르지오 1차' 거주

경기 김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김포시는 10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소재 모 콜센터 확진자와 접촉한 A씨(49·여)가 지난

9일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풍무동 푸르지오 1차에 거주하며, 에이스 손해보험에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포시가 밝힌 A씨의 이동정보에 따르면 7시20분경 풍무역에서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해, 김포공항

5호선-까치산 2호선-신도림-버스 등을 이용해 출퇴근한 것으로 보인다.

 

근무 외 동선으로는 지난 2일 서울 직장 근처에서 저녁 식사를 했으며, 지난 3일·5일·9일 거주지인

풍무동 소재 매장·제과점·약국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인 동선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공개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관내 경위한 장소에 대해선 우선 폐쇄했고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확진자가

거주하는 아파트 동의 공동 이용 구역 등 긴급 방역 장소는 소독을 마쳤다"고 밝혔다.

 

경기 김포시 코로나 19확진자가 6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