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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양금희 예비후보 캠프 사무장 -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정치권 '발칵' 본문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갑 양금희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이차수(63) 전 대구 북구의회 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하자 정치권이 충격에 빠졌다.
이 전 의장은 10일 오전 10시49분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숨졌다. 그는 지난 7일 기침과 발열 증세로
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사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전 의장은 기저질환은 없었으나 20년 전 교통사고로 폐손상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양 예비후보 측은 이 전 의장의 양성 판정을 접하고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북구보건소에 이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족과 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은 이날 정오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11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북구청은 이 전 의장의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와 선거구 내 주민센터를 방역하고
밀접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이 전 의장이 마스크를 잘 끼고 다녔고,
몸 상태도 좋지 않아 어디를 가도 오래 머물러 있지 않았다”며 “현재로썬 밀접 접촉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선거사무소 관계자들도 그가 건강 악화로 지난 2월 말부터 활동이 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전 의장이 선거사무소 사무장으로서 접촉한 당원과 유권자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달 19일부터 비대면 선거운동으로 전환했지만,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이 전 의장이 사망하면서 선거운동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서울 구로을에 공천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입주한 건물(코리아빌딩 내 보험회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윤 후보의 선거사무소가 폐쇄되는 등 코로나19
사태는 정치권에도 직접 영향을 미쳤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총선 연기를 주장하고
있지만, 정부는 선거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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