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분 빠른 소식 전달해 드립니다♥️

강원도 "강릉"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 원주 방문한 40대 옷가게 자영업자 여성 본문

사회

강원도 "강릉"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 원주 방문한 40대 옷가게 자영업자 여성

핫한연예뉴스 2020. 3. 17. 18:14

강원 강릉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도내에서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다.

17일 강릉시와 강원도 등에 따르면 강릉지역 주민 40대 여성 A씨(자영업)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 오후 1시쯤 자가용을 이용해 원주의 한 음식점을 방문하고, 강릉으로 돌아와

카페를 방문했다. 이어 같은 날 7시쯤 자택으로 복귀했다.

해당 여성은 별다른 증상은 없었지만,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던 터라 개인 돈을 부담해 지난 16일

오전 강릉동인병원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강릉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강릉시는 A씨와 동행한 이들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밀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그의 정확한 동선을

확인 중이다. 강릉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으로써 이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

강원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원주 17명, 강릉 6명, 춘천과 속초 각 2명, 삼척과 태백 각 1명, 서울 1명 등

30명이다. 서울 1명은 강릉으로 놀러 온 여행객으로, 현재 서울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태백 확진자는 위암으로 경북 봉화해성병원에서 입원 중 숨졌지만, 사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집계에 포함됐다.

한편, 확진자 중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도내 환자는 모두 8명이다. 지난 4일 오후 속초 확진자 2명과

삼척 확진자 1명 등 3명이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지난 9일에는 강릉에서 3명이 퇴원했고, 14일 추가로 1명이 퇴원절차를 밟았다. 이어 지난 16일 원주

에서도 1명이 퇴원해 도내 퇴원자는 모두 8명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