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분 빠른 소식 전달해 드립니다♥️

대구 "한사랑요양병원" 74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 발생 - 집단감염 전수조사 중 발견 본문

사회

대구 "한사랑요양병원" 74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 발생 - 집단감염 전수조사 중 발견

핫한연예뉴스 2020. 3. 18. 12:03

대구의 요양병원 5곳에서 환자와 직원 등 총 8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서구의 한사랑요양병원에서만 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북구 배성병원 7명,

수성구 수성요양병원 4명, 수성구 시지노인병원와 동구 진명실버홈에서도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8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지난 16일 간호사 1명이 감염

된 것으로 확인돼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 57명과 병원종사자 1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17일 늦은 오후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사실을 파악했다. 한사랑요양병원은 코호트

격리(동일집단격리) 조치됐다.

권 시장은 “지난 13일부터 고위험 집단시설인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 390여곳에 대한 전수조사

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가 진행됐다”며 “앞으로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