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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청 "코로나 19" 확진자 최초 발생 - 60년생 남성 "구례서 확진자 만나" 본문

사회

함안군청 "코로나 19" 확진자 최초 발생 - 60년생 남성 "구례서 확진자 만나"

핫한연예뉴스 2020. 3. 23. 12:12

경남 함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함안군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건 이번이 최초다. 이로써 경남 확진자 수는 종전 85명에서 86명으로 늘었다.

함안군청에 따르면 함안 코로나 확진자는 60년생 남성 A씨다. 경북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8일 경주에서 온 지인을 만났다. 만난 장소는 전남 구례다. 이 지인은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A씨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현재 마산의료원에 이송된 상태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이날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집단 감염사례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결코 안심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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