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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강승현" 학교 폭력 가해자 주장 논란 - 소속사 사실 확인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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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강승현" 학교 폭력 가해자 주장 논란 - 소속사 사실 확인중

핫한연예뉴스 2020. 4. 22. 21:14

모델 출신 배우 강승현이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김유진 PD의 집단폭행 가담 의혹 글이 올라온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모델 겸 배우이자 독전,

검법남녀, 나 홀로 그대 출연배우는 집단폭행 주동자입니다”라는 글도 게재됐다.

 

해당 글을 쓴 네티즌은 “제가 중학교 2학년 2학기에 겪은 집단폭행이다. 저와 친구는 일찍 하교하는 중에

교복을 입은 가해자 A가 제 친구가 들고 있던 과자를 뺏었다.

 

제가 ‘누구냐, 누군데 남의 과자를 뺐냐’라고 하자 A는 ‘너 내가 누군지 아냐, 너 몇학년이냐’라고 했다.

 

제가 2학년이라고 하자 A는 ‘어디서 선배한테 반말이냐. 사과해라’고 했고, 저는 A에게 사과할 이유가

없어서 친구를 데리고 다시 갔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때 뒤에서 A가 소리를 지르며 자기 무리들을 모았고 그 무리 중에 집단폭행 주동자인 B가 있었다.

 

B는 제 어깨에 어깨동무를 하며 내리막길을 내려가게 했다. B는 ‘너 뒤에 빽이 있냐’고 물었고 없다고 했다.

 

B는 친구와 같이 맞을지 저 혼자 맞을지 결정하라고 했다. 친구를 보냈고, B는 제 머리와 얼굴을 수차례 때렸다.

제 안경은 바닥에 떨어져 휘어지고 머리는 산발이 됐다. 같은 반 학우를 포함한 하굣길의 수많은 학생들이

저를 지켜봤다”라고 회상했다.

 

또 이 네티즌은 “다시 B가 제 이름과 반을 물어보고 마지막으로 뺨을 치더니 자기 무리들과 건너편 본인이

사는 훼밀리아파트로 걸어갔다”라며 “처음 겪은 폭행에 대한 두려움과 수치심에 얼굴만 터질 듯이 달아오르고,

목이 아프도록 끅끅만 대며 집에 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집에 오자마자 방문을 닫고 오열했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울어본 기억은 없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이후에도 B가 자신을 찾아와 폭행했다. 이 네티즌은 “2008년 친구 집에서 TV를 보다

슈퍼모델 대회라는 프로그램을 봤고 참가자로 나온 B를 봤다.

 

B는 우승을 했고, 심사위원은 B의 인성을 가장 크게 보고 뽑았다는 말을 듣고 한동안 억울함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저에게는 또 다른 지옥의 시작이었는데 B에게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순간이었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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